[뉴스특보] 민주 '압도적 과반'·여당 3연패…정국 전망은?
민심의 선택은 '정권 심판론'이었습니다.
이번 총선, 민주당 '압승', 국민의힘 '참패'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향후 정국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총선 결과 분석하면서 정국 전망까지 해보겠습니다.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김수민 시사평론가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새벽까지 개표 방송 보신 국민들 많으실 겁니다. 출구 조사랑 반대의 결과가 나온 지역구들도 많았기 때문인데요. 이번에도 출구 조사가 뒤집힌 이유가 뭘까요?
민주당을 비롯한 범민주 진영 의석이 190석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은 '정권 심판론', 여당은 '이·조 심판론'을 외쳤는데, 민심의 선택은 민주당 등 야권이 내놓은 '정권 심판론'이었네요?
여당 입장에서는 '야권 200석'은 막아 개헌 저지선은 지켜냈지만, 압도적 과반을 내준 건데요. 윤석열 정부 임기가 3년 남았는데, 국정 운영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한동훈 위원장이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의 구원투수로 등장했지만 '참패'당했습니다. 책임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 같은데요?
한동훈 위원장은 오늘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과연 어떤 입장을 발표할까요?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하면서 입지가 더 탄탄해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그런가 하면,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로만 10석을 넘길 것으로 보이는데요. 표심으로도 돌풍이 확인된 셈인데, 이번 돌풍의 주효한 원인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조국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향후 어떤 관계를 가져갈지도 관심인데요?
이제 격전지 살펴보겠습니다. 한강 벨트 격전지였던 동작을에서는 나경원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한강벨트 대부분 지역을 수성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한강 벨트에서 관심을 모았던 지역이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입니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면서 정치적 의미도 커졌는데요.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또 다른 벨트인 '낙동강 벨트'로 가보겠습니다. 총선 전체적으로 보면 민주당이 압승하고 국민의힘이 참패하긴 했지만, 경남지역 정치 지형은 끄떡하지 않았습니다. 정권심판론이 왜 낙동강을 넘지 못했다고 보십니까?
승부처로 꼽혔던 반도체 벨트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반도체 벨트 23석 중 19석 민주당 몫으로 돌아갔는데요. 반도체 벨트에서의 민주당 선전, 어떤 요인이 주효했다고 보십니까?
반도체 벨트에서 이변이 있었다면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가 민주당의 공영운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는 겁니다. 이준석 후보가 생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뭐라고 분석하십니까?
개혁신당, 국민의힘과 연대할까요?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 그리고 윤석열 정부와 어떤 관계를 설정하며 의정활동을 할지 궁금한데요?
이번 국회에서도 압도적 여소야대가 확정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내내 여소야대 국회와 함께 하게 됐습니다. 앞으로의 정국, 어떻게 전망하시는지 마지막으로 들어보고 이 시간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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